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28
BMW에서 2월 말 출시되었던 5시리즈가 18년식으로 연식변경에 들어간다. 5시리즈가 출시한지 약 7개월이 지난 지금 여느 차량들과 같이 연식 변경이 되면서 일부 옵션이 변경 됐다. 만약 차량의 외형 즉, M Sport Package가 빠진 모델을 기다리는 소비자라면 아마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차량의 외형은 크게 변함이 없다는 점. 단지 기존 그린하우스 주변의 쉐도우 라인이 블랙 하이글로스에서 알루미늄 라인으로 바뀌었다. 기본 모델인 520d, 520d xDrive, 530i, 530i xDrive M Sport Packege 모델은 무선 충전기와 BMW 정품 블랙박스가 장착 된다. 뒷좌석 4:2:4폴딩과 제스처 컨트롤이 삭제된다. 가격은 약 70~80만 원가량 상승이 됐다. 한 단계 윗등급인 ..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8:27
셀프 세차장에서 내 차의 휠을 세척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러한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뭐 하는 물건인가. 필요하니 붙어있는 것 같은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휠 밸런스, 타이어 휠의 무게 밸런스를 담당하고 있는 무게 추다. 자동차의 휠은 아주 정확한 원형으로 공정하기가 힘들다. 사람이 정확한 원을 그리기 힘든 것과 마찬가지다.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수준이지만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미묘한 무게 배분의 차이로 자동차의 움직임과 안전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무게 배분이 필요한데, 완벽한 원형이 되지 않은 휠은 무게 배분 역시 100퍼센트 정확하지 않다. 이러한 밸런스 웨이트 (무게추)를 달아서 무게를 맞출 필요가 있다. 휠에 달린 무게추는 이런 동적, 정적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27
이제 BMW도 18년식부터 전 모델에 BMW 정품 블랙박스가 기본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지금까지 블랙박스는 영업사원이 사제품을 따로 장착해 주거나 출고 후 개인이 장착을 했었습니다. 물론 BMW 서비스 센터에서는 BMW 인증 블랙박스를 판매하고 있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정품보다는 사제품 이용 빈도가 높았습니다. 추후 장착되는 블랙박스 제품은 BMW에서 공식 인증한 블랙박스입니다. 일반 BMW 정품 액세서리와 동일하게 2년 보증이 제공됩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인증된 블랙박스로 인해 신뢰성을 갖게 되며 추후 블랙박스 기능 이상 또는 블랙박스로 인하여 차량에 문제가 발생 시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사제 블랙박스를 장착 후 잘못된 시공으로 차량에 이상이 생겼을 시 차량..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8:21
지난 2일, 천안-논산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버스에 부딫힌SUV 운전자 부부가 사망했으며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로 참사가 일어난지 두 달 만이다. 버스 운전기사들의 살인적인 스케줄과 긴급제동장치의 부재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버스는 4만 5277대(2016년 기준), 이 중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수는 9762대다. 종사자 수는 총 9만 7649명 중 1만 7818명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1대당 2명이 채 안되는 상황이다.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 사고가 발생 한 직후 가장 먼저 문제가 된 것은 살인적인 운행 스케줄로 인한 운전 기사들의 졸음운전과, 안전 운..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8:13
운전을 하다 보면 뒤차가 바짝 붙어 상향등을 수 차례 점등하는 경험이 있다. 딱히 길을 막는 것도, 교통 흐름을 방해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 운전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아이템이 중국에서 유행을 했다. 소위 ‘상향등 복수 스티커’로 불리운 귀신 스티커다. 평소엔 안보이다가 뒤차가 상향등을 키면 빛이 반사되면서 거대한 귀신 그림이 나타나면서 운전자를 놀라게 만드는 스티커다. 그런데 이 스티커를 붙이면 후회할 일이 생기게 됐다. 지난 24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 후방 유리에 귀신 스티커를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한 운전자 A씨를 소환해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다른 운전자에게 혐오감을 준 혐의를 적용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본 것이다. A씨는 “경차를 운행하다 보니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를 잘 안..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8:00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앉아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아마도 안전벨트를 매고 사이드 미러를 자신에게 맞추는게 먼저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데 이 사이드 미러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너무나 당연하게 차에 붙어있어서 이 녀석이 언제부터 여기에 달려있는지 말이죠 요즘에야 차선이 많아지고 차량이 굉장히 많아서 옆/ 뒷 차량을 보기 위해서 사이드 미러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100년전에는 이런 사이드 미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았지만 처음 도입한건 의외로 자동차 경주였습니다. 1911년부터 미국의 역사가 100년이상이 된 인디 500마일 경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로 운전자가 앞을 달리면서 뒤 따라오는 차량을 견제하기 위해서 만든것이 시초였는데요. 당시 자동차 경주는 특이하게 2인승 차..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7:37
자동차의 옵션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신기술이 들어갔다. 요즘엔 종종 볼 수 있는 차선이탈 경보(LDW, Lane Departure Warning) 기능 역시 마찬가지다. 운전하면서 딴 짓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싶지만 차선이탈 경보의 효용성은 상당히 뛰어나다. 차선이탈 경보의 원리는? 차선이탈 경보는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가 차선을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좌우의 차선을 인식해 카메라와의 거리를 계산해 차선 가운데로 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왼쪽 혹은 오른쪽의 차선이 카메라와 가까워지면 차량이 차선 중앙을 주행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카메라의 차선 인식률과 차선의 마모, 악천후에서의 차선 인식 등의 문제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한다. 최근엔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 17:30
폭스바겐이 소형 크로스오버 티록(T-ROC)을 공개했다. 티록은 골프 기반의 소형 SUV로 국내에서는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과 경쟁하며 유럽에서는 미니 컨트리맨, 마쯔다 CX-3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SUV인 만큼 티록은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투톤 컬러로 대비를 이루는 쿠페형 루프를 적용했으며 날렵하게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으로 멋을 완성했다. 티구안과 아우디 A1이 절묘하게 조합된 티록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실내 인테리어는 골프와 비슷하다. 디지털 다이얼과 폭스바겐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색상 결정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장과 같은 컬러로 실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아이코닉함을 더했다...
페라리가 캘리포니아T의 후속모델인 포르토피노(Portfino)를 공개했다. 캘리포니아T는 V8엔진의 GT카로 엔트리 모델에 속한다. 가장 저렴하고 쉬운 모델로 불리는 캘리포니아T의 가격은 2억 7800만원,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도크 77.0kg.m에 불과(?)하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2도어 GT 컨버터블이다. 페라리 패밀리룩은 그대로 이어받았지만 전작에 비해 공격적인 디자인이 추가됐다. LED 헤드라이트의 적용으로 운전자의 야간 시야를 확보하였으며 보닛과 측면의 에어벤트를 통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 했다. 엔진은 전작과 동일한 3.9L V8 터보엔진이 탑재됐지만 피스톤 등 주요 엔진 부품들이 신품으로 교체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등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최고출력은 592마력으로 전작 대비 3..
정보 칼럼 GCAR MEDIA 2018. 1. 2. 17:00
운전을 하다보면 직진과 우회전이 함께 그려진 차선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교차로를 지날 땐 거의 대부분 마주치게 되는 차선이다. 그러면 운전자는 잠깐 고민하게 된다. ‘나는 직진하는데 뒤차가 우회전을 하면 비켜줘야하나?’ 정답은 'NO' 양보의 의무 없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후미 차량의 요구(경적, 상향등)에 따라야 할 의무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다. 경찰의 정차 신호 등에 따른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교통신호에 따라 직진신호에 맞춰 이동하면 될 뿐 무리해서 길을 비켜줄 필요가 없다. 오히려 후미 차량이 지속적으로 경적을 울릴 경우 도로교통법 제46조의 3 “난폭운전 금지”에 따라 신고가 가능하다. 직진과 우회전 동시 차선에서 차선을 비켜줄 어떠한 의무도 없지만 비켜주는 것을 당연히 여기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