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 공개

 

 

 

폭스바겐이 소형 크로스오버 티록(T-ROC)을 공개했다. 티록은 골프 기반의 소형 SUV로 국내에서는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과 경쟁하며 유럽에서는 미니 컨트리맨, 마쯔다 CX-3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SUV인 만큼 티록은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투톤 컬러로 대비를 이루는 쿠페형 루프를 적용했으며 날렵하게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으로 멋을 완성했다. 티구안과 아우디 A1이 절묘하게 조합된 티록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실내 인테리어는 골프와 비슷하다. 디지털 다이얼과 폭스바겐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색상 결정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장과 같은 컬러로 실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아이코닉함을 더했다. 
 
폭스바겐 티록은 전륜과 사륜구동을 지원한다. 엔트리 모델은 1.0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113마력을 발휘한다. 추후 1.5L TSI 와 2.0L TSI, 1.6TDI, 2.0L TDI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와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2.0 모델은 최고출력 197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티록은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하며 유럽 판매 가격은 약 2만유로(한화 약 2700만원)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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