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퍼포먼스, BMW 신형 M5 공개

 

 

BMW가 신형 M5의 디자인과 일부 스펙을 공개했다. 6세대 5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형 M5는 M5 최초로 BMW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적용한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6kg.m(553lb-ft)을 발휘해 역대 가장 강력한 세단의 자리에 올랐다.

 

 

신형 M5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 자세 제어(DSC)의 개입이 적극적이다. xDrive를 통해 전륜 20%, 후륜 80%의 비율로 구동력이 배분된다. 운전자가 DSC를 끄면 후륜으로만 구동력이 집중된다. 4.4L V8 트윈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7kg.m를 발휘하기 때문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8단 M 스탭트로닉 변속기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305km/h까지 가능하다.

 

 

신형 M5는 M5 모델 역사상 처음로 xDrive가 적용됐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루프와 알루미늄 바디 패널, 카본 파이버 소재 등으로 경량화를 거친 신형 M5의 무게는 1855kg에 불과하다. 반면 600마력의 성능으로 인해 차량의 통제가 어려워져 xDrive의 탑재가 불가피 했다는게 BMW의 설명이다.

 

 

신형 M5는 유럽에서 9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판매 가격은 11만 7900유로(한화 약 1억 5900만원)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세계 400대 한정 판매되는 ‘M5 퍼스트 에디션’은 프로즌 다크레드 바디 컬러를 특징으로 20인치 7스포크 휠이 적용된다. 유럽 가격은 13만 3800유로(한화 약 1억 7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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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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