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43
포르쉐는 외계인을 납치해 차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짜 외계인을 납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들이 만드는 차의 성능을 보면 정말인가 싶기도 하다. 그들에게 부족한건 디자인을 다양하게 만드는 미적 감각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 포르쉐가 다시 한번 일을 냈다. 신형 911의 가장 강력한 모델, 911 GT2 RS모델로 뉘르부르크링 양산차량 부문의 기록을 갱신 했기 때문이다. 기존 기록 중 가장 빠른 모델은 6분 52초 01을 기록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로,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보다 빠른 기록을 세우며 조작 논란에 휩쌓였던 모델이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NextEV의 Nio EP9이 6분 45초 90의 기록을 갖고 있지만, 실제 양산판매는 되고 있지 않..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40
브랜드의 가치는 그 회사의 가치를 증명한다. 단순히 제품만 잘 만들어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품질은 무론 고객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완성되는 것이 브랜드 가치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품질 경영의 결과, 토요타 자동차 업계의 브랜드 가치 1위는 토요타가 ‘수성’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브랜드 가치는 약 502억 9000만 달러(한화 약 57조 1650억 원)로, 전년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인터브랜드는 토요타의 친환경차 개발과 이로 인한 사회 겅헌도를 크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산업 외 전체 산업군에서도 7..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36
르노삼성의 2017년은 두 모델의 힘이 컸다 바로 SM6와 QM6가 주인공이다. 중형 세단과 중형 SUV 시장에서 각각 새로운 돌풍을 이끌어낸 두 모델은 르노삼성의 판매량 역시 꾸준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열일’한 모델은 QM6다. 특히 가솔린 모델이 주효했다. QM6의 12월 판매량은 3049대로 전월(2882대) 대비 5.8% 증가했다. 적은 성장세로 보일 수 있지만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알 수 있다. QM6의 2017년 누적 판매량은 2만 7837대로 전년(1만 4126대) 대비 97.1%가 증가했다. SM6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르노삼성의 효자모델이다. SM6는 12월 3033대를 기록해 전월(2219대) 대비 36.7%가 성장했다. 2017년 누적 판매량은..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29
쌍용자동차가 12월 1만 647대를 판매하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쌍용자동차의 2017년 누적 판매량은 전년(10만 6677대) 대비 3% 증가한 10만 6677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는 8년 연속 성장세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쌍용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과 판매량 증가를 이끈 모델은 역시 티볼리 브랜드이다. 티볼리 브랜드는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소형 SUV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사양을 고를 수 있는 ‘티볼리 아머’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출시하면서 격화된 소형 SUV 전쟁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쌍용자동차의 판매량을 이끈 효자모델이다. 티볼리의 12월 판매량은 4885대로 이 중 티볼리 에어가 1544대,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27
쉐보레가 12월 1만 1852대를 기록하며 2017년을 마감했다. 꾸준한 판매 저조를 보이던 쉐보레는 2017년 한해 13만 2377대를 판매하며 18만 275대를 판매했던 2016년 대비 26.6% 하락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쉐보레의 12월 판매를 이끈 모델은 이번에도 경차인 스파크였다. 전체 판매량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스파크의 12월 판매량은 4618대로 전월(3806대) 대비 21.3% 증가했다. 디자인과 가격 등 경쟁 모델 대비 혹평을 피하지 못했던 크루즈는 크루즈 디젤모델의 출시와 연말 할인,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1046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821대) 대비 27.4% 증가한 기록으로 나름의 신차효과를 누린 셈이다. 쉐보레에겐 미안한 마음이지만 신차효과를 누려서 이정도 판매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25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자동차 산업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18년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정몽구 회장은 2018년의 판매목표를 755만대로 잡았다. 이는 전년(825만대) 대비 70만대 감소한 물량으로 자동차 시장의 계속된 저성장과 해외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현대자동차 467만 5000대, 기아자동차 287만 5000대의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 중 내수판매로 70만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글로벌 판매 397만 4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내수 판매 52만대, 글로벌 판매 235만 5000대를 계획했다. 전년대비 약 8.4% 감소한 판매 목표이지만 신차 출시 계획은 변..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23
쌍용자동차가 SUV 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신차 Q200의 차명을 렉스턴 스포츠로 확정, 외관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차의 차명에는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식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프로답게 일하고 가족과 함께 레저를 즐기며 누구보다 열정적인 소비자들이 꿈꿔온 스타일과 상품성을 담은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플랫폼을 비롯해 G4 렉스턴과 많은 요소를 공유한다. 쿼드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 및 모바일 연결성(connectivity)을 제공한다...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16
새로운 차를 구입할 때나 자동차 매체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하다 보면 마력, 토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그런데 막상 마력과 토크에 대해 누군가 물어본다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 마력과 토크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다. 마력이란? “마력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당연히 말 한 마리가 발휘하는 힘이지!”라고 대답했다면 아쉽게도 틀린 답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영국 공학식으로 1마력이란 75kg.m/sec, 즉 75kg의 물체를 1초 동안에 1m 들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토크란? 토크란 회전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볼트 하나를 조여야 하는데 스패너 길이가 1m이다. 그리고 스패너를 조으는 힘이 1N이라고 한다면, 회전 중심점에서 1m 떨어진 지점에서 1N..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12
좀 달린다 하는 자동차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재가 있다. 바로 카본이라는 소재다. 정식 명칭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ctic)으로, 영문명과 약자로 카본 내지는 카본 파이버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카본 파이버를 알기 위해서는 섬유강화 플라스틱(FRP)을 먼저 아는 것이 필요하다. 플라스틱을 강화한 복합 소재의 일종으로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한 재료에 따라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RP),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으로 세분된다. 플라스틱과 섬유를 기본 소재로 하기 때문에 최초 제작시 성형성이 뛰어나다. 제조공정에 따라 섬유 원단에 에폭시 수지를 고르게 분포해 겹치는 작업을 진행한다. 만들고자 하는 부품의 형틀에 섬유 원단과 에폭시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9:06
우리는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마트나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고 대가를 돈으로 지불한다. 1000원도 안 되는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부터 1인당 10만원이 넘는 호화로운 식사까지 끼니 해결하고 내는 액수가 참 다양하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크고 비쌀수록 더 편안하고 더 빠르며 교통사고가 발생해도 싸고 작은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 경차, 소형차 비하 하는 글로 볼 수도 있겠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연료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휘발유보다는 고급 휘발유가 옥탄가 더 높으면서도 계면활성제, 청정분산제 등 첨가제 함량이 더 높다. 그래서 고급 휘발유 주유 시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곤 한다. 옥탄가를 고급휘발유에 맞춰 출시한 수입차는 말할 것도 없고 국산차 역시 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