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2. 5. 15:12
폭스바겐을 향한 세상의 질타는 언제쯤 끝날까. 아니 그들의 ‘잘못’이 어디까지 공개될까가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두 차례의 잘못은 ‘실수’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 도덕성을 해칠 것을 알면서 진행했다면 실수가 아닌 ‘범죄’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디젤 엔진의 배출가스 성능 조작 등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폭스바겐의 이야기다. 이번엔 다소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폭스바겐이 배출가스의 유해성을 확인하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폭스바겐은 이 실험을 위해 자사의 비틀 차량을 이용해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고, 약 10여 마리의 원숭이에게 흡입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규모가 다르다. 폭스바겐의 이런 비윤리적 실험에 다임러AG와 로버트 보쉬 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후원을 한 것..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9. 09:36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1일, 중형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 들어온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유럽형 모델답게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들이 업그레이드 됐다. 까다로운 국내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사양으로 무장한 것이다. 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존 7세대 유럽형 모델 대비 74mm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면서 주행안정성도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 걸맞은 안전사양들도 대폭 강화됐다. 보행자가 도로변에서 갑자기 나타났을 때..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4. 10:57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187만 8100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2016년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2017년 세계 3대 주요 시장(미국 7.8%, 중국 1.1%, 독일 0.4%)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며 2009년 이래 8년 연속 글로벌 판매 대수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우디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 브람 숏(Bram Schot)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우디는 세계 모든 주요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7년 전세계 판매 대수 신기록을 경신했다. 모든 시장이 이 성과에 기여했으며, 이는 아우디 차량들이 전세계 고객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아우디..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4. 11:05
폭스바겐이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해 연간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간 생산량 600만대 돌파는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많은 모델 라인업을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고른 수요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골프, 파사트, 제타 등 전통적인 인기 모델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고른 인기를 얻으면서 생산량 신기록을 견인했다. 토마스 울브리히 폭스바겐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는 “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12개월 만에 생산됐다는 것은 폭스바겐의 공장과 직원들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생산 팀이 폭스바겐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2. 17:30
폭스바겐이 소형 크로스오버 티록(T-ROC)을 공개했다. 티록은 골프 기반의 소형 SUV로 국내에서는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르노삼성 QM3 등과 경쟁하며 유럽에서는 미니 컨트리맨, 마쯔다 CX-3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SUV인 만큼 티록은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투톤 컬러로 대비를 이루는 쿠페형 루프를 적용했으며 날렵하게 떨어지는 트렁크 라인으로 멋을 완성했다. 티구안과 아우디 A1이 절묘하게 조합된 티록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실내 인테리어는 골프와 비슷하다. 디지털 다이얼과 폭스바겐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각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색상 결정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장과 같은 컬러로 실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아이코닉함을 더했다...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2. 14:30
수입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평판이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수입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2017년 7월 조사결과, 1위 BMW 2위 벤츠 3위 아우디 순으로 분석됐다. 2017년 6월 29일부터 2017년 7월 30일까지 수입자동차 브랜드 14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4,519,58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커뮤니티량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다. 수입자동차 브랜드평판 2017년 7월 빅데이터 분석 1위 BMW, 2위 벤츠, 3위 아우디 수입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빅데이터 평판 2017년 7월 조사결과, 1위 BMW 2위 벤츠 3위 아우디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6월 29일부터 2017년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