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오토가 선정한 최고의 인테리어를 가진 자동차 Top10
- 업계 소식
- 2018. 4. 26. 17:47
자동차를 평가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많은 이들이 외관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테리어 역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다. 무엇보다 그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가장 오래 보는 공간인 동시에, 고급 차량일 수록 실내의 고급감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2018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를 선정했다. 국내 브랜드 역시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순서가 순위를 의미하진 않지만, 지금부터 그 주인공을 만나보자.
쉐보레 이쿼녹스
가장 먼저 소개할 차량은 오는5월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이쿼녹스다. 그간 ‘에퀴녹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최근 ‘이쿼녹스’를 정식 차명으로 확정하였다. 캡티바의 뒤를 이을 중형 SUV로, 지난 2월 국내 인증을 마치며 쉐보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모델이다. 전형적인 쉐보레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엿보이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코나
국내 소형 SUV 2차전의 서막을 알린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두번째 주인공이다. 젊음을 강조한 형형색색의 포인트 컬러가 인상적인 모델이다.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 아이코닉함을 강조한 송풍구 등 특별히 흠 잡을 것이 없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워즈오토는 밝힌 코나 선정 이유는 조금 다르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아름답다나.
인피니티 QX50
국내에선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인피니티의 QX50이 세번째 주인공이다. 선정 이유로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사용과 독특한 색상의 조합을 꼽았다. 세심한 마무리가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 올리며 일본 브랜드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낸 모델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운전석에서 만날 수 있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의 적절한 조화가 스팅어의 개발 방향을 잘 드러낸다는 평이다.
렉서스 LS500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 LS500 역시 그 이름을 올렸다. 소재부터 배치에 이르기까지 ‘플래그십 세단’에 가장 충실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기준으로 삼아도 좋다는 평가를 남겼다. 계기판 위에 위치한 프랑켄슈타인을 떠올리는 두개의 레버가 정말 그 기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링컨 네비게이터
이름처럼 항해를 떠나는 요트를 떠올리는 링컨의 네비게이터도 그 이름을 올렸다. 얼핏 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배를 타고 떠나 외딴 섬에 오두막과 같은 느낌은 네비게이터의 성격과 비교할 때 다른 어떤 디자인보다도 잘 어울린다.
포르쉐 파나메라
포르쉐의 슈퍼 세단, 파나메라는 1세대의 어중간했던 평가를 완전히 극복해냈다. 물리 버튼을 최소화하면서도 포르쉐 특유의 5개의 클러스터를 잘 조화 시켰다. 충분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을 가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포르쉐 파나메라가 이 상을 수상한 이유는 따로 있다. 지구 상의 어떤 자동차보다도 뛰어난 마사지 시트를 가진 자동차 라는 것.
램 1500
우리나라에선 이름은 익숙할지언정 인테리어 만큼은 아주 생소한 모델인 램 1500 픽업트럭 역시 이름을 올렸다. 둔탁해 보일 수 있는 큼직한 선을 센스 있게 배열해 트럭답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완성시켰다. 아름다움과 거리가 멀 수는 있지만 인테리어의 구성 만큼은 최적의 위치를 찾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영국의 럭셔리 SUV 감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 기능에서 편의성, 미적 요소에 이르기까지 흠 잡을 만한 것이 없다. 인테리어 외적인 단점이 너무 크다는게 단점으로, 최악이라고 할 만한 연비와 비싼 가격이 뽑혔다.
토요타 캠리
마지막 주인공은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세단, 캠리가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검정색과 빨간 색이 조합된 모델이 전 모델을 통틀어 최고의 인테리어라는 설명을 남겼다.
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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