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트럭,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볼보 FE 출시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 트럭 코리아가 10일 볼보 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 출시 행사를 자겼다. 볼보 FE 시리즈는 세분화, 다양화 되고 있는 물류 시장의 특징과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볼보 트럭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트럭이다.
 
볼보 트럭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중형 FL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국내 중형 트럭 시장을 꾸준히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고안하고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국내 최초의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를 출시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볼보 FE 시리즈는 대형트럭의 캡과 충분한 실내 공간, 성능과 신뢰도가 입증된 엔진 구동계 및 샤시 프레임 등으로 준대형 세그먼트가 발달한 유럽 등의 선진 시장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FE 시리즈는 기존의 중, 대형 모델에서 파생된 제조사 위주의 모델이 아닌 국내 물류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최초의 준대형 트럭이다. 국내에는 9.5톤급 6x4와 5톤급 4x4 카고 모델로 출시되며 다양한 종류의 화물 수송과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FE 시리즈에는 볼보 트럭의 각종 첨단 기술이 반영되어 있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8K 엔진과 중형 유일의 12단 자동변속기인 볼보 아이쉬프트(I-Shift)를 탑재해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 효율까지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FE 시리즈의 최고출력은 350마력, 최대토크는 143kg.m을 발휘한다.
 
안전의 대명사라는 타이틀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볼보 FE 시리즈는 차선 이탈경고장치와 더불어 잔자식 자세제어 시스템, 볼보 컴프레션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도로 주행 중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적용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4x2 카고는 5톤급의 중형급 수요 중에서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재원의 300mm 높이의 롤링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트럭 시장의 단조방식 프레임 대비 균일한 강력과 20% 가량 향상된 뛰어난 강성을 갖추었다. 이를 통해 비포장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하중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차체 피로도를 경감시켜 차량의 수명을 연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륜 및 후륜에 장착된 22.5인치 타이어를 통해 타이어 편마모, 과부화 등으로 인한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했으며, 최대 길이 10.2m에 달하는 바디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트럭 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 트럭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준대형 FE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송 시장에 맞추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되었다.”며 “세분화된 중형 트럭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FE 모델 10대를 사전에 국내에 들여와 약 8개월의 시범 운행기간을 거쳐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적재적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고객 비즈니스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볼보 트럭 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FE 라인업에는 볼보 트럭만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안심케어와 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전국 29개 볼보 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출고 후 최대 3년간 30만 km까지 차량 정비에 대한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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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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