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가솔린 모델 출시하나


폭스바겐 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 8세대의 가솔린 모델이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모델은 파사트 2.0 TSI 모델로, 지난 2월 국내 공식 출시한 파사트 GT의 가솔린 모델이다.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로, 이전까지 들어오던 파사트는 북미지역에 판매되던 사양이었다.
 
앞서 출시된 파사트 GT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된 모델이다. 전세대 대비 디자인과 성능, 안전 및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모델이다. 지난 2월 출시된 모델은 2.0 TDI 모델로, 6 DSG 변속기가 적용되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했다. 기존 대비 전장은 소폭 짧아졌으나 휠베이스와 레그룸이 늘어나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인증을 통과한 2.0 TSI 모델의 경우 2.0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76마력을 발휘한다. 파사트 2.0 TSI의 국내 판매 일정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독일 현지 판매 가격은 5 8310달러(한화 약 6235만 원, 독일 VAT 19% 포함)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파사트 GT의 경우 4320~529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디젤 이슈로 인한 판매 중단으로 인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실망했을 한국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회장 역시 영상을 통해 우리를 신뢰해준 한국 고객에게 깊은 실망을 안긴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폭스바겐 측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 사과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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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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