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최초 공개

기아차 그랜버드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차별화 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전면부는 차량 상단 마커 램프와 하단의 헤드 램프가 수직 구조로 연결됐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웅장함을 강조하면서 그랜버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을 드러냈다. 측면부 또한 사이드 가니쉬를 차량 상단에 장착, 시선을 높은 곳에 집중시켜 웅장함을 강조했으며, 직선 위주의 차체 라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또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 폭을 120mm 확대해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 운전자 및 탑승객 실내 거주 환경을 개선했다.

이외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 소비자 만족감을 높이는데 힘썼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동급 최초로 ▲전방 주차 보조 장치 ▲스티어링 햅틱 ▲주출입문 터치 센서 ▲속도 감응형 차고 조절 장치 등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VN)을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약 13년 만에 신차급 상품성 개선모델로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미래지향적 외관에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고급감을 높였다"며 "운전 편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신기술과 신사양 등 대폭적인 상품성 개선으로 국내 고급 대형 버스의 자존심을 지킬 걸작이다"라고 말했다.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 2억원~2억1400만원 수준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8000만원~1억94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가격 및 제원 등은 오는 6월 차량 출시와 함께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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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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