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사전계약 실시…"SUV 시장 미래 제시할 것"

 

기아는 26일 셀토스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만~1,960만 원, 프레스티지 2,240만~2,270만 원, 노블레스 2,450만~2,480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은 각 트림 동일하게 190만 원이 추가된다. 

셀토스는 전장 4,375mm, 전폭 1,800mm, 전고 1,615mm(루프랙 미적용시 1,600mm), 휠베이스 2,630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대담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세부적으로 캐릭터 라인이 강조된 앞면, 견고한 느낌의 뒷면을 뽐낸다. 익스테리어 컬러는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인테리어는 ▲각 구성품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 디자인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정교한 모양새를 갖춘 게 특징이다. 이외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 최초 보스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소비자 선호 편의품목을 대거 적용했다. 

 

 

엔진은 ▲1.6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지로 운영된다(1.6 가솔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 1.6 디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 변속기는 7단 듀얼 클러치고, 구동방식은 기본 앞바퀴굴림이며, 옵션으로 네바퀴굴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노멀/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를 택할 수 있다. 주행 안전을 위한 품목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DKSLing Assist) ▲차선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이 있다.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도 빠짐없이 들어갔다. 

기아 관계자는 “셀토스는 하이 클래스 소형 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라면서 “이 차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6일(수)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자 선착순 5,000명에게 셀토스 블록과 텀블러, 전국 유명 리조트 1박 특별 이용권(관리비 별도 부담)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보스 사운드 팩 무상장착 혜택을 제공한다. 셀토스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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