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공식 출시…가격 2,925만~3,153만 원

 

시트로엥이 C3 에어크로스 SUV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SUV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C3 에어크로스는 SUV의 본질에 충실한 당당한 보디에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한다. 1,650mm의 전고와 1,279mm의 높은 아이 포인트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넉넉한 머리 공간과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짧고 높은 보닛, 전후 스키드 플레이트와 커다란 휠 하우스는 SUV 본연의 견고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LED 주간 주행등까지 이어진 더블 쉐브론 엠블럼과 3D 효과의 리어램프, 공기 흡입구를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한 디테일로 시트로엥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인테리어는 익스테리어의 둥근 사각형 그래픽 요소를 스티어링 휠, 에어컨 송풍구, 도어 트림 등에 적용해 통일성을 유지한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mm)와 키(1,650mm)는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기본 410리터에서 520리터까지 확장 가능한 트렁크는 뒷 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이외 가로 705mm, 세로 930mm의 개폐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가 선사하는 개방감, 간결한 수평형 대시보드, 시트의 넓은 면과 따뜻한 질감은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실 사용 영역인 1,750rpm에서 형성되는 풍부한 토크는 경쾌한 가속감과 움직임을 구현한다. 특히,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구현한다. 여기에 추가된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는 시속 3km의 저속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을 통제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최대 14가지의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를 적극 보조한다.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 보조 시스템, 제한 속도 인지 권고, 전후방 주차 센서 및 후방 카메라 등 11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기본 탑재 했으며, 일부 트림에는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립컨트롤이 더해진다.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필(Feel) 트림 2,925만 원 ▲샤인(Shine) 트림 3,15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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