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BMW 드라이빙 센터 뛰어 넘는 국내 최대 드라이빙 센터 짓는다

현대차그룹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태안 주행시험장에 국내 최대 규모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 현대차그룹은 방문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 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 전용 건물을 추가로 건설해 2022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양재사옥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태안 주행 시험장은 부지 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며, 총 길이 4.6km에 이르는 고속주회로과 함께 다양한 노면의 시험로를 갖춘다. 주행 체험 시설은 4개의 체험 트랙과 4개의 체험존 등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나아가 현대차그룹은 방문객이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의 성능을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킨다. 인스트럭터를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드라이빙 교육의 질과 만족도도 극대화한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방문객 전용 건물에서 역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사한다.

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행시험장의 첨단 시험로에 고객 경험을 극대화시킨 주행 체험 시설과 고객 전용 건물이 결합돼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며 "고객이 자동차를 통해 삶의 가치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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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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