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 택한 한국닛산, 신형 맥시마 출시
- 신차 소식
- 2019. 9. 17. 12:15
한국닛산이 신형 맥시마를 출시했다. 어려운 시국을 타개할 방법으로 정면돌파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맥시마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이전보다 커진 V-모션 그릴은 안정적인 이미지를 자아내고, 옆면의 두툼한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한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과 세련된 느낌의 쿼드 크롬 배기 파이프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량 내부는 탑승자를 배려한 기능들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3중 밀도 폼으로 설계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저중력 시트는 물론, 전 좌석 열선 내장, 1열 통풍시트, 조수석 6방향 파워시트 등이 적용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도 노렸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기본 탑재하는가 하면 A타입과 C타입 USB 포트를 따로 마련, 다양한 스마트폰을 지원한다.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신형 맥시마는 10에어백,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하이빔 어시스트,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를 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신형 맥시마 출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한국닛산의 다짐"이라고 말했다. 신형 맥시마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4,58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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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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