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많이 바뀐 2019 C4 칵투스, 특징은?

1월 28일, 시트로엥이 새로운 C4 칵투스를 출시했다. 정식 명칭은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로 파워를 올린 엔진과 새로운 변속기,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했다.

 

독특한 개성과 차별화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상품성을 강화한다. 가장 큰 특징은 변속기다. 수동변속기 기반의 자동변속기가 아닌 온전한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다. 이질감을 덜어내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보닛 아래엔 직렬 4기통 1.5L 디젤 터보 엔진을 얹었다. 기존보다 21마력, 4.7kg.m 토크 오른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15.5km/L(도심 14.4km/L 고속 17.1km/L)를 기록했다.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을 충족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SCR)과 매연저감장치(DPF)도 달았다.

 

안전과 주행 편의 장비도 챙겼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 노면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이 추가로 장착된다. 기존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여덞가지 주행 보조장치가 12가지로 늘은 셈이다.

 

여기에, 첨단 기술과 지능형 디자인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한 주행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2019 C4 칵투스는 필(Feel), 샤인(shine) 2가지 트림으로 팔린다. 개별소비세 할인을 받은 가격은 각각 2,944만 원, 3,252만 원이다.

 

한편, 시트로엥은 2019년형 뉴 C4 칵투스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대 한정 ‘뉴 C4 칵투스 컴포트팩’을 증정한다. 뉴 C4 칵투스 컴포트팩은 안전장비세트, 구급상자, 헤드레스트 옷걸이, 트렁크 트레이, 앞뒤 고무 매트 세트, 뒷창문 선블라인드 세트 등 30만 원 상당의 시트로엥 정품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시트로엥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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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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