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신형 코란도 확정…이미지 일부 공개
- 신차 소식
- 2019. 1. 28. 09:31
쌍용자동차가 신형 코란도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먼저 공개했다.
쌍용차는 코드명 ‘C300'으로 개발한 신모델 이름을 코란도로 확정했다. 출시에 앞서 차명과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2030 세대의 꿈”, 혁신의 상징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인 코란도는 대한민국 SUV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들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왔다.
2011년 준중형 SUV로 재 탄생한 현행 모델(코란도 C) 출시 후 8년,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새 모델은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뷰:티풀”은 시선을 사로 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바라보는 스타일 뷰, 다른 모델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첨단 기술로 누리는 테크 뷰,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 와이드 뷰를 뜻한다.
신형 코란도의 티저 이미지도 공개됐다.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 자세를 가진 “뷰:티풀” 코란도는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shoulder-wing)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새로운 코란도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첨단 기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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