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9. 14:45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이 동심을 되새길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많은 이들이 늦은 밤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리게 만든 애니메이션 이니셜 D와, ‘미래의 모터스포츠는 정말 이런 모습일까?’라는 호기심과 꿈을 심어주었던 사이버 포뮬러가 그 주인공이다. 사이버 포뮬러의 정식 제목은 ‘퓨처 그랑프리 사이버 포뮬러(新世期GPX사이버 포뮬러)’지만 국내에선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라는 이름으로 방영됐다. 두 애니메이션은 겹치지 않는 특징이 있었는데, 이니셜 D는 실존하는 차량과 실현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면 사이버 포뮬러는 ‘이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 싶은 허구를 표현했다. 인공지능, 가변형 차체, 부스터 정말 이런 미래가 오는걸까 싶었던 1991년, 사이버 포뮬러는 2015년의 모터 스포츠를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8. 16:16
BMW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8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8 그란 쿠페 컨셉트가 그 주인공으로 BMW의 새로운 플래그십인 8시리즈만의 웅장함과 품격, M 브랜드 만의 강렬함과 퍼포먼스를 결합시킨 모델이다. M 브랜드 특유의 강렬한 역동성을 디자인에 아낌없이 표현해 BMW의 차세대 플래그십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반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M8 그란 쿠페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아낌없이 적용했다. BMW의 상징 중 하나인 키드니 그릴로부터 루프와 측면의 캐릭터 라인을 통해 이어지는 역동적이고 굵은 선은 M8 그란 쿠페만의 역동성을 부각시키며 세밀한 선의 배치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M8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키드니 그릴과 범퍼 라인을..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3. 8. 09:21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PACE)’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5인승 컴팩트 SUV인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모델로 재규어만의 특징인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재규어 F-타입(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기반에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프론트 그릴에서 리어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역동성을 강조한 E-페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LED 헤드램프는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이 적용돼 재규어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E-페이스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인제니..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8. 08:00
얼마 전 기자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최근 임직원을 상대로 신형 K9에 대한 내부 교육을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위치를 밝힐 수 없지만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곳 중 한 곳에서 경쟁모델과의 비교시승도 가능했다고 한다. 그가 전한 신형 K9의 아쉬움과 장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기업의 플래그십, 브랜드의 플래그십 기아자동차의 K9은 과소평가된 대표적인 차종으로 분류된다. ‘기아자동차’라는 한 회사이자 브랜드의 플래그십인 K9은 언제나 모든 면에서 현대자동차의 에쿠스보다 2% 부족한 품격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은 엔진이다. 플래그십 세단이라고 하여 항상 고성능, 고배기량 엔진을 탑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웅장한 차체, 무시하지 못할 차체중량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3. 7. 12:02
토요타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의 차세대 스포츠카 신형 수프라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트로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토요타의 스포츠카 기술을 자랑하는 ‘끝판왕’인 동시에 레이싱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트의 특징은 단순한 스포츠카를 넘어 레이싱카를 떠올리게 하는 날카로우면서도 과격한 디자인이다. 지난 2014년 토요타가 공개한 FT-1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수프라는 개발 초기부터 BMW와의 플랫폼 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차량이다. 신형 수프라는 차세대 Z4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동력계통 역시 일부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수프라의 양산 모델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공개된 GR 수프라 레이싱 컨셉트를..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3. 7. 11:33
기아자동차가 7일(수)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컨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했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면 처리를 통해 응축된 에너지가 차량 전체로 균형 있게 확산되는 느낌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K9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되는 후드의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또한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헤드램프의 디자인은 THE K9에 고급스러우면서도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7. 11:22
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해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토대로 제작한 첫 번째 콘셉트카 ‘Le Fil Rouge(르 필 루즈, HDC-1)’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소형 SUV 코나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동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 모델과 함께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이 집대성된 기술적 플래그십 모델인 수소전기차 넥쏘(NEXO)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신형 싼타페’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코나, 투싼과 함께 유럽 시작을 공략할 SUV 라인업을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향후 현대자동차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현대 ..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3. 6. 16:53
기아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이하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씨드(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클 콜(Michael Cole) 기아자동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신형 씨드를 비롯해 오늘 소개하는 차종들은 기아자동차의 지속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차종들”이라며 “이를 통해 기아자동차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50만 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씨드’는 디자인부터 상품성까지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탄생한 유럽 전략형 모델로, 이 날 5도어 해치백 모델 및 스포츠왜건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씨드는 2006년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8만대 이상이 판..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6. 11:59
쌍용자동차가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인고 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런칭 으며, 쌍용차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청사진을 살펴 볼 수 있는 EV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티볼리 브랜드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3. 6. 11:45
볼보코리아는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이 오는 3월 8일(목, 현지 시간 기준) 개막을 앞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2018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2018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 2017년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더 뉴 볼보 XC40’이 총점 325점을 획득, 242점을 획득한 2위 차량(세아트 이비자)보다 83점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뉴 볼보 XC40은 품질과 외관, 각종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