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GCAR MEDIA 2018. 5. 1. 10:30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는 같은 그룹에 속해있다. 그들은 많은 것을 공유하지만, 엄연한 경쟁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는 항상 ‘형을 이기면 안되는 동생’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들의 노력 여하와 관계 없이 말이다. 그래서일까. 기아차의 판매량이 현대차를 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물론 종종 현대차를 넘어서기도 했다. 그런데 이 ‘종종’에 한번도 포함되지 못한 차량이 있으니, 바로 준중형 세단인 K3가 그 주인공이다. 기아차는 이런 K3에게 가문의 비기를 주었다. 현대차에서도 아직 쓴 이가 없는 기술, ‘스마트 스트림’이다.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드디어 그들이 GDI 엔진을 버렸다’고 하면서도 ‘그 좋다던 GDI를 어디에 버렸냐’고도 했다. ‘MPI엔진이라니, 기술적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4. 26. 17:47
자동차를 평가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많은 이들이 외관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테리어 역시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요소다. 무엇보다 그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가장 오래 보는 공간인 동시에, 고급 차량일 수록 실내의 고급감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가 ‘2018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를 선정했다. 국내 브랜드 역시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순서가 순위를 의미하진 않지만, 지금부터 그 주인공을 만나보자. 쉐보레 이쿼녹스 가장 먼저 소개할 차량은 오는5월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진 이쿼녹스다. 그간 ‘에퀴녹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최근 ‘이쿼녹스’를 정식 차명으로 확정하였다. 캡티바의 뒤를 이을 중형 SUV로, 지난 2월 국내 인증을 마치며 쉐보레..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4. 4. 16:50
신형 K9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다. 기아자동차는 4일(수) 서울 강남에 신형 K9을 위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Salon de K9)’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 까기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신형 K9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고품격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기아자동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차량부터 브랜드 콘텐츠까지 신형 K9만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성뿐만 아니라 신형 K9의 감성, 가치 그리고 철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공간이다. 총 560㎡(약 170평) 규모로 2층으로 구성된 ‘살롱 드 K9’의 실내는 블랙 위주의 모노톤 컬러를..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2. 20. 13:48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이 오는 4월,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기아자동차는 품격 있는 디자인, 첨단 주행 신기술을 넘어 감성 영역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신형 ‘THE K9’의 티저 이미지를 20일(화)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우선 THE K9은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으며,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THE K9은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