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과 따로 서기, GM 코리아 ‘캐딜락코리아’로 사명 변경

국내에서 캐딜락을 판매하고 있는 GM 코리아가 사명을 바꾼다.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GM 코리아에서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캐딜락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사명을 변경했다는 것이 캐딜락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캐딜락이 진출한 52개국 중에서 최초로 브랜드명을 사명으로 사용한 최초의 해외 법인이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사장은 “GM 그룹 전 게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의 변경을 추진했다”라며 “이번 사명 변경은 캐딜락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독자 노선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사명변경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 캐딜락 브랜드 경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높은 호응을 얻은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아우스 서울’을 다음달 재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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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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