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美서 변속기 결함 리콜


우렁찬 배기음과 폭발적인 성능,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날렵하고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가 리콜에 들어간다. 아벤타도르 뿐만이 아니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모델 베네노 센테나리오 역시 리콜의 대상이 되었다.

 
람보르기니측은 아벤타도르와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들이 속도를 낮추며 기어 단수를 내릴 때 엔진 회전수에 따른 회전 수 보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변속기의 조작이 불가능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이번 리콜은 2011 3월부터 2017 10월 사이에 생산된 모델이며, 쿠페와 로드스터를 모두 포함한다. 람보르기니 측이 밝힌 리콜의 규모는 1700대로, 엔진 컨트롤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7년에도 아벤타도르와 베네노에서 가스 탱크가 과충전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람보르기니측은 1453대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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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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