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0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그룹은 7월18일부터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드라이빙익스리피언스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드라이빙아카데미를 기아차와 제네시스로 확대 실시한 것으로,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많은 소비층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차량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버스티어 컨트롤을 배워볼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운전의 재미와 동시에 다양한 운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벨로스터 N을, 기아차는 K3 GT, K5, 스팅어를, 제네시스는 G70를 2020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트랙데이에서는 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7종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해 볼 수 있는 ▲테스트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기존 택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일반 운전자가 체험하기 힘든 ▲드리프트택시와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레이스택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화상 카메라 비치 ▲전 직원 및 참가자 도착 즉시 체온 측정 ▲프로그램 종료 전·후 전체 차량 방역 실시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등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진행,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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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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