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성적표"...쌍용차, 2020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쌍용차가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 4,139대 ▲매출 6,492억원 ▲영업손실 986억원 ▲당기 순손실 1,9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해외부품 수급 차질 등 부정적인 외부요인으로 판매와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30.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는 게 쌍용차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1분기 손익은 생산 차질 영향으로 인한 986억 원의 영업손실 외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원이 반영되면서 1,93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수요와 공급 사슬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생산 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 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재출시로 판매를 증대하고, 내년 초 국내 첫 준중형 전기 SUV 출시를 위해 막바지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글 김종우 에디터 jongwoo.kim@gcar.co.kr




지카 미디어 다른 글 보기

 

2020/05/18 - [신차 소식] - "올해 말 국내 출시"...포르쉐, 신형 911 타르가 공개

2020/05/15 - [업계 소식] - 아우디코리아,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 시작

2020/05/15 - [업계 소식] - 쌍용차, 도서 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

2020/05/15 - [업계 소식] - "폰 안으로 들어온 포르쉐 뮤지엄"...포르쉐, 포르쉐 뮤지엄 디지털 라이브 투어 진행

2020/05/14 - [신차 소식] -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최초 공개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