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쏘렌토 출시...디젤 2948만원부터

4세대 쏘렌토가 출시됐다. 신차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이다. 

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디자인 헤리티지를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익스테리어 앞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 강인한 인상을 구현한다. 뒷면은 세로 조형의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가로 조형의 레터링 타입 엠블럼 등을 대비시켜 균형 잡힌 모양새를 드러낸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로 높은 직관성을 제공한다.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는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 공간을 완성하고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났으며, 2열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도 커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해 거주성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 우수한 변속 응답성을 갖춘 습식 8단 DCT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비를 구현한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발휘하는가 하면, 5인승, 18인치 휠, 2WD 기준 복합연비 14.3km/ℓ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m를 실현한다. 더불어 기아차는 올 3분기 중 스마트스트림 G2.5 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탑재된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4세대 쏘렌토 디젤 모델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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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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