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도심형 전기차 에이미 공개…1회충전 최대 70km 주행

시트로엥 에이미는 2019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의 양산형이다. 신차는 전장 2.41미터, 전폭 1.39미터, 전고 1.52미터의 2인승 초소형 사륜차로 프랑스에서 14세 이상이라면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차로 분류된다.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평균 1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트로엥 에이미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로, 5.5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충전 시 최대 70km까지 주행가능하며, 220V 가정용 소켓으로 완전 충전하는데 3시간이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45km/h로 제한된다. 넓은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선루프 등 차체 전체의 50%를 차지하는 유리 부분은 밝은 실내 분위기와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운전석은 앞뒤로 조정가능해 동승자가 있더라도 여유있는 어깨와 다리 공간을 제공하며, 동승자 및 뒷편에 수납 공간을 마련해 기능성을 높였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CEO는 “시트로엥 에이미는 지난 100년간 이동의 자유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시트로엥의 혁신이 집약되어 있는 모델”이라며, “운전면허 없이 이용가능한 초소형 순수 전기차로 소비패턴의 변화와 도심 내 이동 제한, 환경 문제에 대한 시트로엥의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

지카 미디어 다른 글 보기

 

2020/03/02 - [신차 소식] - '핫해치 대명사' 폭스바겐, 8세대 골프 GTI 공개

2020/03/02 - [업계 소식] - 쉐보레, 3월 차량가 최대 10% 혹은 최대 300만원 지원

2020/03/02 - [업계 소식] - "XM3 잔가보장 높게 받고 구매하세요"…르노삼성, 3월 XM3 특별 프로모션 실시

2020/02/28 - [업계 소식] - "내가 제일 잘 나가"...기아차, 2019 판매 우수자 TOP10 공개

2020/02/28 - [업계 소식]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인기 드라마에 다양한 차량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