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 쏘나타, 美서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현대자동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쏘나타의 일부 모델이 미국에서 리콜에 들어간다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모델은 2011년 생산된 YF 쏘나타 15 5000여대로 에어백 전개와 관련된 안전 장치의 문제로 알려졌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전개되도록 신호를 보내는 에어백 유닛(Air bag Control Unit)이 파손되어 에어백과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리콜 조치로 인해 현대차는 또 한번의 곤욕을 치룰 전망이다에어백과 안전벨트 등 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인 동시에 미국에 판매된 YF 쏘나타에 대해서만 12번째 리콜이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해당 부품에 대한 리콜 여부가 언급된 적이 없기 때문에 누리꾼들의 쓴 소리를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발표된 리콜 소식에 대해선 알고 있다 현재로썬 확정적인 답변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YF 쏘나타는 6세대 모델로 출시 이후 미국 시장에서 79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2011년식은 22만여대가 판매된 모델이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해당 부품의 개선품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4월이 지나야 리콜의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jp.




관련글


2018/03/12 - [업계 소식] - '고갈 위기' 자동차 번호판, 국민 의견 수렴해 바꾼다

2018/03/09 - [업계 소식] - 가장 설레는 경주가 온다! BMW M4 원메이크 레이스 선수 모집

2018/03/09 - [업계 소식] - 근미래를 그렸던 자동차 애니메이션, 사이버 포뮬러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