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럭셔리 SUV, GV80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GV80은 후륜구동 기반 대형 SUV다.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편의품목 등 차를 구성하는 모든 부분에서 한차원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대형 그릴, 쿼드 램프 등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헤드램프에서 뒷면까지 이어지는 옆면 캐릭터 라인으로 볼륨감을 강조한다. 휠은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가 제공된다. 뒷면은 헤드램프와 동일한 쿼드형 리어램프로 디자인 통일감을 가져간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 수평형 디자인에 버튼 수를 확 줄여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스티어링 휠 모양새는 색다르며 적당한 직경, 우수한 마감 등을 갖춘다. 변속기는 다이얼 방식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등을 탑재했다. 이 가운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0 디젤이고, 최고 278마력, 최대 60.0kg.m를 낸다. 참고로 제네시스는 3.0 디젤 모델부터 출시하고, 추후 가솔린 2.5, 3.5 터보 모델을 더해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주요 신기술로는 전방 카메라로 노면 정보를 미리 파악해 적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노면 소음 및 엔진 소음, 진동 저감을 위한 세계 최초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장치가 있다. 이 중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장치는 소음과 반대되는 음파를 발생시켜 조용한 주행환경을 실현한다. 주행 안전을 위한 품목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있다. 여기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뿐만 아니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로 변경을 도와주거나 시속 20km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기존보다 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보조한다.

가격은 6,58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량의 엔진, 구동방식, 컬러 및 휠, 옵션 패키지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판매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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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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