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0월 39만 9,906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
- 업계 소식
- 2019. 11. 4. 09:42
현대자동차가 2019년 10월 국내 6만 4,912대, 해외 33만 4,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 9,90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연말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및 통상 환경 악화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소비자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10월 국내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한 6만 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하이브리드 1,713대 포함)가 1만 688대 팔렸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3,040대 포함)가 9,867대, 아반떼가 6,571대 등 총 2만 8,041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브리드 인기에 힘입어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RV는 싼타페가 6,676대, 코나 4,421대(EV 모델 1,009대, HEV 모델 671대 포함), 팰리세이드 3,087대, 베뉴 2,645대, 투싼 2,474대 등 총 1만 9,911대가 팔렸다. 상용자동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자동차가 총 1만 7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자동차는 2,300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가 1,786대, G70가 1,164대, G90가 935대 판매되는 등 총 3,885대가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력 차종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남은 기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0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 감소한 33만 4,994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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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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