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출고 재개…10월 1일부터 소비자 인도
- 업계 소식
- 2019. 9. 30. 11:44
폭스바겐코리아가 아테온의 소비자 인도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초부터 국내 관련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특히,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출고를 잠정 보류하고, 해당 건이 해결된 이후 출고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내부 정책을 변경했다. 아테온 역시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해 지난 18일 출고를 잠정 중단했으며, 내부적인 점검과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상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하는 세단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가장 성공적인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월 평균 판매량이 600대를 넘어서면서 과거 세단의 대표 모델이었던 파사트의 2배, CC의 3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형 아테온부터 선보인 ‘트리플트러스트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한다. 트리플트러스트프로그램은 소비자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총 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보증/보상혜택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 5년/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5년무상보증’이 포함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모든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아테온 잠정 출고 보류 역시 작은 문제의 소지라도 철저히 확인하고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내부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출고를 재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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