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S60 공식 출시…4,760만 원부터
- 신차 소식
- 2019. 8. 28. 09:0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S60 본격 시판에 나섰다. 신형 S60은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현대적인 디자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익스테리어는 역동적인 성능을 암시하면서 도로 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자신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대변되는 아이코닉 패밀리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듀얼 테일 파이프,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18/19인치) 등 새로운 디테일을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이전 대비 125mm 늘어난 전장(4,760mm)과 50mm 낮아진 전고(1,430mm), 15mm 줄어든 전폭(1,850mm)으로 뛰어난 비율과 무게배분을 갖춘다. 인테리어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대시보드와 간결한 인스트루먼트 패널 라인으로 넓은 공간을 강조한다. 여기에 긴 휠베이스(2,872mm)를 통해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신형 S60은 인간중심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도로와 연결된 느낌을 주는 낮은 시트 포지션과 전 트림 헤드업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기본 탑재한다. 여기에 앞차와의 간격을 사전에 설정된 일정한 간격으로 유지하며 최대 140km/h까지 주행이 가능한 파일럿어시스트II 기본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세대에 최적화된 세로형 9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내비게이션,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 등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다.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대표하는 유닛은 가변식 밸브 시스템과 연소제어 시스템, 내부 마찰을 통해 출력 손실을 줄이는 기술 등으로 민첩한 반응을 구현한다.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신형 S60은 플래그십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 기본이다. 무엇보다 시티세이프티에 조향기능이 추가돼 더욱 발전된 운전자 보조를 실현한다. 이외 도로이탈완화기능, 반대차선접근차량충돌회피기능 등 여러 기술이 모두 기본으로 들어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신형 S60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차”라며, “새롭게 태어난 럭셔리 세단, 신형S60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볼보가 제시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와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형 S60 판매가격은 4,760만 원(모멘텀), 5,360만 원(인스크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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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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