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 트럭 1기' 출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트럭스타센터에서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트럭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기간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취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 서비스 및 부품 총괄 최정식 상무를 비롯하여 두원공과대학교 박재열 교수,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제욱 교수, 영남이공대학교 한승철 교수,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임대성 교수 등 대학 관계자,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 10개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 및 AMT 트럭 트레이너 등이 참석하여 AMT 트럭 1기의 출발을 응원했다. 

AMT 트럭 1기 출범식은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 및 부품 총괄 최정식 상무의 상용차 비전 및 AMT 트럭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교육생의 포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상용차 업계에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교육생들에게 AMT 프로그램은 세계적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진보된 기술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임러트럭코리아는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MT 트럭 1기의 교육생은 자동차 관련 학과(2년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2차례의 면접 등 엄격한 전형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교육생 10명 중 7명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출신으로 산학협동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다임러 그룹 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AMT 트럭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평가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차량 관리 전문가(QMT, Qualified Maintenance Technician) 자격을 취득한 후, 전국 10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배치돼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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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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