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도로교통공단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 업계 소식
- 2019. 8. 1. 10:19
볼보가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단위의 이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방법은 별도로 마련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을 하거나 ▲안전벨트 착용 인증샷 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볼보의 고향 스웨덴에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5박 7일 여행권(동반 1인 포함)을 비롯해 브라이텍스 영유아 카시트, B&W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등 특별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을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에 서약한 참가자 총 1,800명을 추첨해 5만 원(300명), 1만 원(1,500명)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기에 카카오내비 앱을 통한 길안내 시작 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는 음성안내 서비스도 마련해 캠페인 동참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볼보 이윤모 대표는 “100년이 넘는 자동차 역사에 있어 수 많은 안전 기술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안전벨트만큼 많은 생명을 구한 기술은 없다”며, “볼보가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기술을 공개했던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운전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볼보 엔지니어 닐스 볼린(Nils Bohlin)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3점식 안전벨트는 지난 60년간 생명 지킴이로 자리하고 있는 안전기술이다. 볼보는 보다 많은 이의 안전을 위해 티 자동차 생산업체에게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 기술을 공유,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자동차에는 지금까지도 3점식 안전벨트가 탑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지며 자동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안전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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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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