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볼트 EV 부품가 대폭 낮췄습니다"
- 업계 소식
- 2019. 7. 26. 15:22
한국지엠이 전기차 볼트 EV 부품 가격을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갖추고 전국 97개소 볼트 EV 전용 서비스 센터 등 볼트 EV 구매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개한다. 볼트 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거리 순수 전기차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 원 페달 드라이빙,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동급 최대 실내공간, 동급 최대 10.2 디스플레이, 셀프 실링 타이어 적용 등 압도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2년 연속 사전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 인기 모델이다. 한국지엠은 볼트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엔진후드, 헤드램프, 에어백 등 주요 부품 가격을 기존 부품가 대비 대폭 조정해 볼트 EV 구매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한국지엠 고객관리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마커스 스턴버그(Markus Sternberg) 전무는 “이번 부품가 조정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최우선 노력의 결과로 기존의 항공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변경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면서 실현 가능했다”면서 “이번 볼트 EV 구매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대한 쉐보레의 강력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달 말까지 볼트 EV에 대한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세우며 내수판매 확대에 나선다. ‘ECO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50개월 동안 월 50만 원대 할부금으로 볼트 EV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36개월 무이자 할부 선택 시, 이자와 선수금이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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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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