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링크' 출시...신형 QM6에 우선 적용

 

르노삼성이 음성인식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지링크를 출시하고 신형 QM6에 우선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지링크는 기본적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통한 일상대화가 가능하다. 별도로 스티어링 휠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오직 발화어만으로 인식하는 타입이어서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지니야"라고 부르기만 하면 이지 링크 서비스가 작동하면서 운전자가 원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빠르게 지원한다. 

이처럼 운전자의 음성비서 역할을 하게 될 이지링크는 위키피디아 검색을 기본으로, 번역, 환율, 운세 등 다양한 정보를 선사한다. 이외 ▲KT가 다수 IT회사와 협업한 내비게이션 원내비를 장착했으며 ▲지니뮤직, 음성뉴스, 팟캐스트, 미세먼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지링크 가격은 75만 원으로 경쟁력 있는 값을 갖춘다. 8.7인치 에스링크가 장착된 차량에 액세서리로 적용 가능하며, 우선적으로 지난 6월 18일 출시된 신형 QM6에 탑재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향후 출시할 신모델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에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모한지 오래"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르노삼성은 신형 QM6에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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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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