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7월 중고차 시세 공개

 

SK엔카닷컴이 2019년 7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브랜드와 BMW, 렉서스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이번 7월 중고차 시세에서 국산차는 평균 약보합세, 수입차는 평균 보합세를 유지했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시세가 평균 -1.1%가량 하락했고,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6로 최소가 기준 -5.7% 하락했다. 현재 QM6는 1,60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이외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도 최소가 기준 각각 -5.2%, -4.0% 하락했다. 하반기 다양한 국산 SUV 출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0.7%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 폭이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최대가 기준 -6.7%, 2,587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토요타와 혼다는 일본 관련 이슈에도 소폭 상승했다. 캠리는 0.1%, 어코드는 1.1% 올랐다. SK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올 하반기 신차 시장에 이어질 SUV 출시에 영향을 받아 중고 SUV 시세가 떨어졌다"며 "구매하기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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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우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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