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최대 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구현 

 

벤틀리모터스가 본사 공장에 영국 최대 규모 태양광 카포트를 설치했다. 이로써 벤틀리모터스는 설립 100주년인 금년을 맞아 차량 생산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혹은 인증된 친환경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벤틀리모터스는 2.7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만 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축구장 2개를 이은 너비(16,426m²) 및 1,378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해당한다. 태양광 카포트는 벤틀리 본사 공장 에너지 용량을 1,750가구가 쓸 수 있는 수준인 7.7MW로 끌어올린다. 이는 2013년에 설치된 2만 815개의 태양광 패널을 갖춘 지붕과 현재 크루에 있는 3만 815개의 개별 태양광 패널을 포함한 수치다.

 

 

이 태양광 카포트는 혁신적인 태양광 카포트 전문사인 플렉시솔라(FlexiSolar)에 의해 설치됐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과학 및 기술 이니셔티브 지원을 통해 영국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 기관 이노베이트 UK(Innovate UK)에 의해 지원됐다.

 

벤틀리모터스 이사회 임원이자 생산 부문 총괄 책임자인 피터 보쉬(Peter Borch)는 “향후 100년을 내다보며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세대 모델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노력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구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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