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신형 911,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데뷔



오늘 29일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포르쉐가 신형 911을 선보인다. 911과 더불어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도 나올 예정이다.



 

한국땅을 밟는 신형 9118세대 모델로, 코드명 992. 911 카레라 4S가 무대 중앙을 차지할 전망이다. 차체 꽁무니엔 최고출력 450마력을 내는 수평대향 6기통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강력한 파워는 새로 개발한 8PDK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6초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306km에서 제한한다.



 

베스트셀링 SUV 신형 마칸도 공개한다. 마칸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스포티 플래그십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신형 마칸은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보닛 아래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자리한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8kg.m를 낸다. 7단 듀얼클러치를 통해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6.7, 최고속도는 시속 227km에서 제한한다.

 

새로운 섀시로 더욱 개선된 밸런스의 신형 마칸은 기존의 차량 다이내믹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더욱 향상되었다. LED 라이트와 매력적인 컬러 등 더욱 유려한 디자인과 새로워진 첨단 옵션 사항들은 차량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 중 하나인 카이엔 E-하이브리드도 나온다. 340마력을 내는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모터가 만나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걸리며, 기름 한 방울 쓰지 않고 최대 44km를 갈 수 있다.

 

포르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911 카레라 4S,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신형 카이엔,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터보, 718 박스터 GTS, 718 카이맨 GTS, 918 스파이더, 911 S 2.2 타르가(1970), 911 트리뷰트, 미션 E 등 총 12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당신이 알고 싶은 자동차의 모든 정보 <GCAR>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관련글


2019/03/22 - [신차 정보] - 카이엔 쿠페 공개, SUV 최초 가변 스포일러 탑재

2019/03/21 - [신차 정보] - 신형 쏘나타 출시, 2.0 ‘풀옵션’ 3,449만 원

2019/03/21 - [신차 정보] - 신형 익스플로러, 타이어 '빵꾸' 걱정없다?

2019/03/19 - [자동차 시승기] - 내 차 타고 제주도 여행, 벨로스터 N 20대가 바다를 건넜다

2019/03/20 - [업계 소식] - 현대‧기아 무인 택시 나올까? 현대모비스, 러시아와 개발 박차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