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스팅어 출시…가격 3,524만 ~ 4,982만 원

 

기아차가 8일 2020년형 스팅어를 출시했다. 신차는 향상된 안전성과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2.0T, 2.2D 플래티넘 모델부터 전방 충돌 방지(FC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이탈 방지보조(LKA) 등을 포함한 지능형 안전기술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를 기본 적용하고, 3.3T GT 모델의 경우,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전조등 각도를 좌우로 조절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 조절장치를 신규 탑재해 주행 안전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챙겼다. 

 

연식변경 스팅어는 전 모델 윈드 쉴드 차음 글라스를 탑재해 정숙성도 개선했으며, 공기 청정 모드를 새롭게 넣어 사용자 편의성 역시 높였다. 이외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기존 3.3T GT모델에만 적용됐던 다크 레드 팩 인테리어를 2.0T/2.2D 플래티넘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T 플래티넘 모델에서 19인치 휠을 선택하거나 3.3T GT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미쉐린의 썸머 타이어 또는 올 시즌 타이어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0년형 스팅어는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 확대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숙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에 걸맞은 주행 감성과 강화된 주행 안전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스팅어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T 프라임 3,524만 원, 2.0T 플래티넘 3,868만 원, 3.3T 4,982만 원 ▲디젤 모델 2.2D 프라임 라이트 3,740만 원, 2.2D 프라임 3,868만 원, 2.2D 플래티넘 4,21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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