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강화한 니로 하이브리드‧PHEV 출시
- 신차 소식
- 2019. 3. 7. 17:29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니로를 선보였다.
3월 7일, 기아차는 BEAT 360에서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RV)의 포토미디어데이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한 친환경 전용 브랜드 니로(2016년 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2월까지 약 27만대 넘게 팔린 친환경차 대표 모델이다.
‘더 뉴 니로’의 주요 특징은 차로유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등 최첨단 ADAS 사양 동급 최초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을 기본화한다.
기아차는 첨단 주행 기술을 드라이브 와이즈라고 부른다. 신형 니로는 차로유지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고속도로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SCC w/S&G, Smart Cruise Control with Stop & Go) 등을 새로 넣었다.
차로유지보조는 한 단계 더 진화했다. 기존에는 차로를 인식하고 넘어가는 것을 방지했다. 이제는 범위를 넓혀 고속도로는 물론 국도에서도 완벽한 임무를 수행한다.
인기 옵션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 주의경고, 하이빔 보조 등은 더 이상 선택 품목이 아닌 기본 옵션이다.
옵션 뿐 아니라 실내외 디자인도 변경했다.
앞모습은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가운데서 바깥으로 흩뿌려져 나가는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다. 그릴 하단부에 적용한 크롬, 새로운 하단부 범퍼 ,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DRL(주간주행등), 신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역동적이며 강렬한 느낌을 완성했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신규 그래픽을 넣었다.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인다.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비슷한 화살촉 형상의 후면부 리플렉터, 강렬한 느낌의 각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 등을 추가했다.
더 뉴 니로의 내장 디자인은 하이그로시 재질이 크래쉬 패드를 이음새 없이 매끄럽게 감싸 하나로 연결돼 보이는 심리스(Seamless) 콘셉트가 특징이다.
심리스(Seamless) 콘셉트는 미래적인 느낌을 준다. 분할 화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와이드 10.25인치 내비게이션, 친환경차 특화된 디자인으로 스크린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동급 최대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AVN 아래로 수평 배치된 에어벤트와 버튼 등으로 미래적이고 균형 잡힌 느낌을 더했다.
기아차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 6가지 색상을 각각 4단계로 다양하게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 변속 및 회생제동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들쉬프트,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외장 컬러는 신규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호라이즌 블루를 포함해 총 6종을 고를 수 있다.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플럼 색상을 시트 가죽에 적용한 플럼 투톤, 크래쉬 패드 가니쉬와 시트 스티치에 포인트를 준 오렌지 포인트 등 등 총 3종이 있다.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2420만 원, 프레스티지 2590만 원, 노블레스 28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993만 원이며, PHEV 노블레스 3452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674만 원이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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