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0대 한정판 컨트리맨 출시…가격은 4,930만 원

BMW 그룹 미니가 SUV 컨트리맨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총 30대로 모델명은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이다.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은 영국의 “와이트 섬(Isle of Wight)”에서 이름을 따왔다. 차량 안팎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섞어 멋을 냈다. 디자인 뿐 아니라 각종 편의 기능까지 두루 챙겼다.

 

외관은 심플하면서 세련됐다. 이름처럼 색상은 흰색이다. 앞뒤 범퍼 및 루프 레일, 사이드 실 등 곳곳을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핀 스포크 휠 적용으로 역동성을 강조하는 한편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카본 블랙 인조 가죽 시트, 그리고 새틀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헤드라이너 및 컬러 라인이 적용되어 내외관의 디자인 통일감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넉넉한 탑승 공간 및 적재 공간, 그리고 유연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메모리 기능 포함 앞좌석 전동 시트와 뒷좌석 슬라이드 시트는 더욱 편안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담았다. 8.8인치 고해상도 및 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달아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및 미디어 정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볼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 시간 및 주행 빈도 등의 데이터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미니 컨트리 타이머도 적용했다.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은 전국 미니 전시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9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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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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