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스팅]푸조 3008을 알아보자
- 신차 소식
- 2019. 2. 26. 01:09
설 연휴를 코앞에 둔 1월 어느 날, 한불모터스로부터 특별한 시승행사를 초청 받았다. 무려 제주도까지 날아가 요즘 ‘핫’한 푸조 라인업을 체험하는 행사다. 프로그램은 총 3가지. 3일간 각각 다른 테마를 체험할 수 있다. 3일 중 하루를 골라야 한다.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인 3008을 골랐다.
푸조는 대중적인 차다. 프랑스 국적을 단 수입차지만 국내 현대차 같은 포지션이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독일차같은 ‘하차감’은 없다. 그럼에도 3008이 유럽 판매 1위를 할 수 있던 비결은 역시나 ‘가성비’ 때문이다. 운전자 손에 닿는 소재와 시트의 질감은 좋지 못할지언정, 3,000만 원 후반부터 시작하는 가격 속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외관
얼마전 2019년 형이 나왔다.
디자인 변경은 없다. 최신 푸조 디자인을 아낌없이 적용한 덕분에 당분간 세련된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너무나도 깔끔한 뒷모습
헤드‧테일 램프는 사자 발톱을 형상화 했다.
덩치 큰 해치백
휠 사이즈는 225/55/18
알뤼르, GT 라인은 1.5L, GT는 2.0L 디젤 터보 엔진이 얹힌다. 각각 복합연비는 14.0km/L, 12.9km/L로 훌륭하다.
보닛 받침이 특이하게 오른쪽에 있다.
실내
독특하지만 사용하기 편리한 실내. 별도 내비는 모든 시승차에 달려있다. 이유야 뭐..
D컷도 아닌 독특한 모양의 스티어링 휠. 림 사이즈가 적당하고 손모양에 딱 맞아 돌리는 맛이 쏠쏠하다.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나인 패들시프트. 위치가 어색해 검지를 쭉 펴야 한다.
림 뒤에 붙어있어 같이 회전하지 않는다. 코너 진입전 미리 기어를 낮춰야 한다.
M버튼을 누르면 수동 모드를 지원한다. 꼭 스포츠 모드에서 사용해야 한다. 부지런한 8단 자동변속기가 노멀 모드에선 너무나도 열심히 기어를 올리기 때문이다.
기어레버 바로 아래 마련된 스포츠 모드 버튼
노멀모드
스포츠모드
센터패시아 버튼
온로드만 잘 달릴 것 같지만 다양한 지형을 위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전동 시트는 운전석만 적용된다. 조수석은 기대하지 말자
소소한 공간도 마련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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