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익스플로러, 완벽에 가까운 정숙성 선보인다



대형 SUV 익스플로러가 신형으로 거듭났다.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치며 많은 부분을 진화했다. 그 중 정숙성이 눈에 띈다. 포드는 온 가족이 타는 패밀리카인 만큼 외부의 잡소리를 완전히 차단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공개한 포드 베스트셀링 SUV -뉴 익스플로러는 이중벽 대시보드(Dual-wall dashboard), 어쿠스틱 글래스(Acoustic Glass),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등 신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 완벽에 가까운 소음 차단으로 잠자는 자녀가 깰 걱정은 없어 보인다.

 

익스플로러에 새롭게 넣은 이중벽 대시보드는 엔진룸과 탑승공간을 두 개의 벽(가운데 공간이 있는 시트몰딩 복합 소재)으로 분리해 운행중인 엔진 소음을 최소한다. 또한, 전방 및 앞 좌석 유리에도 이중벽 대시보드의 원리를 활용, 유리창을 두 겹으로 제작했다. 유리 사이에 투명한 플라스틱 시트를 설치해 내, 외부의 완충 역할도 한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소음 및 저주파, 중간 주파수등을 상쇄할 수 있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객실 전체에 전략적으로 배치한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하고 반대 주파수를 발생해 차량 내 소음으로 인한 대화 단절을 해소했다.

 

한편, 다양한 활용성, 스타일리시한 외관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드의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2018년엔 전년 대비 14.7%가 증가한 6,909대를 판매해 수입 대형 SUV 1위를 차지했다. 6세대 올-뉴 익스플로러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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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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