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트위지‧SM3 Z.E. 가격인하, 보조금 뺀 실제 가격은?
- 신차 소식
- 2019. 2. 18. 11:21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전기차 라인업 가격을 재조정한다. SM3 Z.E.는 옵션을 업그레이드한 반면 오히려 가격을 낮췄고, 트위지는 변경사양 없이 가격만 내린다.
새로 출시한 2019 SM3 Z.E.는 신규 외장‧내장 및 8인치 내비게이션을 달았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약 100만 원 상당이다. 판매 가격은 250만 원 낮췄다. 르노삼성은 업그레이드 비용과 낮아진 가격을 더해 총 350만 원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SM3 Z.E. 배터리 용량은 35.9kWh이며 1회 충전 거리는 213km다. SE, RE 2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3,700만 원, 3,900만 원이다. 서울에서 구입할 경우 2019년 국고‧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은 1,206만 원으로 실제 구입 가격은 2,494만 원, 2,694만 원이다.
트위지는 70만 원 값을 내렸다. 인텐스 1,430만 원, 카고 1,480만 원이다. 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서울의 경우 2019 보조금을 모두 더해 총 87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실제 구입 가격은 560만 원, 610만 원이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 가능하다. 완충시 날씨에 따라 55km에서 최대 8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구입시 8년/16만km까지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기차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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