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글로벌 생산 500만 대 돌파
- 업계 소식
- 2019. 1. 28. 14:51
폭스바겐 티구안이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넘어섰다. 출시 11년 만이다. 최근 2세대로 진화한 티구안은 뛰어난 가성비와 활용성으로 판매량을 더욱 늘리고 있다. 폭스바겐 SUV 라인업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모델로 우뚝 섰다.
2019년 1월 중순, 500만 번째 티구안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을 빠져 나왔다. 볼프스부르크 공장은 2007년에 첫 번째 티구안을 생산한 곳이다. 티구안은 2008년 한 해 동안 12만 대 이상 생산됐다. 인기에 힘입어 2015년 글로벌 판매 50만 대를 달성했다.
2016년엔 2세대로 풀 모델 체인지했다. 폭스바겐 SUV 중 처음으로 MQB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이다. 2017년엔 새로운 라인업인 올스페이스가 등장했다. 220mm 길어진 덕분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티구안의 최고 전성기는 2018년. 전 세계에서 8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국내는 6개월 정도 짧은 동안 총 7,501대를 팔았다.
폭스바겐의 생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이사회 임원인 안드레아스 토스트만 (Andreas Tostmann) 박사는 “티구안은 500만 대 생산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며 “이 훌륭한 성공의 기반에는 생산 팀의 노하우와 훌륭한 팀웍, 그리고 폭스바겐 모델 생산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있었으며 이는 폭스바겐 SUV 전략에 강력한 근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근로자 위원회 위원장인 베른트 오스텔로(Bernd Osterloh)는 “티구안은 전 세계 수 만 명의 우수한 직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주고 있으며, 수익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며, “폭스바겐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티구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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