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이 13억? 경매 낙찰가 ‘전액’ 희귀병 아이들 지원
- 업계 소식
- 2019. 1. 25. 14:09
미국 애리조나에서 포드 머스탱이 경매로 나왔다. 낙찰 가는 약 13억 원. 경매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기부된다.
1월 18일,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자리한 ‘바렛-잭슨 콜렉터 카 옥션’에서 포드 머스탱이 경매로 등장했다. 이번 경매는 희귀명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열렸다. 경매에 나온 머스탱은 조금 특별하다. ‘쉘비’에서 손본 2020년식 머스탱 GT500으로 1호차기 때문. 최고출력은 무려 700마력에 달한다.
낙찰가는 110만 달러로 우리 돈 약 13억5,740만 원에 달한다. 경매 낙찰자는 바렛-잭슨 회장이자 CEO인 크레이크 잭슨. 경매 수익금 전액은 제1형 당뇨병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구인 ‘JDRF(청소년 당뇨병 연구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포드자동차의 글로벌 운영 책임자인 조 힌리츠는 “2020 쉘비 GT500 1호차의 소유자가 되는 것은 평생 한 번 뿐인 기회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JDRF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셀 B. 포드 2세는 “포드는 35년 동안 당뇨병 환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료법을 연구한JDRF의 노력에 힘을 더해 왔다“며 “JDRF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총 7천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번 경매를 통해 연 기부금이 3백50만 달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병주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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