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한다"

 

르노삼성이 지난 5일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 국내 스타트업 업체들과 협업 중인 혁신 기술들의 데모 버전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르노삼성 내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알파팀과 국내 스타트업 업체들이 공동 개발 중인 다양한 신기술이 발표됐다.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대체 부품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소비자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헬스케어 접목 드라이빙 시스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날 선보인 기술들을 높이 평가하며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가 고려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는 미국 실리콘 밸리,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파리와 함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및 르노 그룹에서 개소한 이노베이션 랩 네 곳 중 하나로, 국내 우수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접목시키기 위한 공동 개발, 사업 성장, 세계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 기술을 르노 그룹 제품으로 선보이기 전 먼저 한국 시장에 출시, 시장의 반응을 살핀다.  

르노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의 김호웅 프로젝트 리더는 "우리나라는 다양성과 역동성이 공존하는 시장으로, 신기술 데모 버전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특히 사내 각 분야에서 모인 르노삼성 알파팀이 여러 스타트업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고로 르노 클리오와 르노삼성 QM3 액세서리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지난해 열린 데모 세션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빠른 시간 내 상품화 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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