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4. 3. 16:05
아우디와 폭스바겐, 포르쉐가 또 다시 도마에 오른다. 환경부는 3일 아우디 Q7,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3개 모델 중 3.0L TDI 엔진이 장착된 14개 차종에서 질소 산화물 저감 장치의 기능을 임의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해 리콜 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14개 차종 중 11개 차종은 일정 시간 동안 배출가스의 배출량을 조작, 기준치 미만으로 배출되게 하였으며 3개 차종은 스티어링(핸들)이 조향되는 상황에서 기준치보다 높은 배출가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차종은 2012년 8월부터 2014년 6월 사이에 판매된 모델 1만 3000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아우디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에 대한 최종 리콜이 승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