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10. 17:25
미래 커넥티드 카에 초당 1기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혈관’이 깔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시스코(Cisco)가 전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 개막을 맞아 공동 개발 중인 차량 내 네트워크(인 카 네트워크 : In Car Network)의 4대 핵심 기술 및 사양을 선공개 했다. 시스코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 세계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기술 협력 고도화와 실차 검증 테스트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출시될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커넥티드 카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인 카 네트워크는 차량 내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각종 커넥티드 카 기술 및 서비스를 차량이 구현..
신차 소식 GCAR MEDIA 2018. 1. 9. 10:00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미래자동차, 수소전기차(FCEV)의 이름을 2018 CES(국제 가전제품 박람회)에서 넥쏘(NEXO)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넥쏘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와 함께 제시한 미래자동차의 일환으로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차량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넥쏘의 공개와 함께 자율주행에 한층 가까워진 새로운 ADAS(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또한 함께 공개했다. 이번 넥쏘의 공개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 18종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전략 로드맵 역시 다시금 강조했다. 넥쏘의 신기술? - BVM, LFA, RSPA 현대자동차는 넥쏘가 단순한 수소전기차를 ..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8. 12:02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18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가 개최된다. CES는 미국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로 매년 1월 개최된다. 오디오와 비디오, 컴퓨터, 전화기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종류의 가전 제품이 전시된다. 각종 첨단 전자제품이 모두 등장하는 전시회인 만큼 그 해의 전자제품의 트랜드와 가전 업계의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전략의 장’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CES에 자동차회사들이 출품하기 시작했다. 완성차 업체는 물론 주요 부품사도 함께 참가하고 있다. 이번 2018 CES에 참가하는 자동차 업체는 보쉬, 컨티넨탈, ZF, 모빌아이, 델파이, 벤츠, 혼다,..
업계 소식 GCAR MEDIA 2018. 1. 5. 10:27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 전문 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동맹을 구축했다. 양사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에서 미국 자동차 공학회 기준으로 레벨 4 수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오로라는 이번 협업에 이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내용의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가동 계획을 이달 8일(현지 시각) 열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서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과 오로라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가 공동 발표할 계획이다. 오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