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안전진단 대상 차량 고객에 렌터카 제공
- 업계 소식
- 2018. 8. 1. 17:50
BMW 코리아가 계속되는 BMW 차량 화재에 대해 10만대 규모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BMW코리아는 1일, 고객 편의를 위해 리콜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간 동안 렌터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가 발표했다.
BMW는 예정된 긴급안전 진단 기간 동안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렌터카를 제공한다. BMW 코리아는 전국 주요 렌터카 회사들과 협의하여 10만 6000여명의 진단 대상 고객을 위해 필요 시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 기간 동안 즉각 점검을 받지 못한 고객 대상으로 요청 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서 렌터카 사용이 가능하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기 발표된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진단장비를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 배치 완료했으며 서비스 첫날인 7월 31일 하루에는 총 3289대 진단 완료, 약 7000여대 진단 예약 중으로 총 1만여대의 차량을 소화 예정이다. 향후에도 매일 약 1만 여대를 처리하여 8월 14일까지 안전 진단 서비스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안전진단 예약을 위한 전담 인력도 대대적으로 확충했다. 문의 전화 폭증으로 인한 대기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충하여 원활한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BMW Plus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24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안전 진단 안내를 위한 이미 2회에 걸쳐 개별 문자를 보낸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차량 운행 중 이상징후가 발생할 시 즉시 운행을 중지하고 BMW 모빌리티 케어(080-269-0001)로 연락할 것을 안내했다.
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관련글
2018/08/01 - [업계 소식] - 에바가루도 막지 못한 쏘렌토, 기아차 판매 1등 공신
2018/08/01 - [업계 소식] - 현대차, 그랜저-싼타페 앞세워 ‘시장 점령’
2018/08/01 - [업계 소식] - 르노삼성, 클리오 떨어지고 QM6 늘어나고
2018/08/01 - [업계 소식] - 티볼리-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지탱하는 탄탄한 쌍두마차
2018/08/01 - [업계 소식] - 한국GM, 개소세 인하 및 재고 할인 내세워 7월 내수 9000대 판매
'업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닛산, 8월 휴가철 맞이 프로모션 및 주말 시승 이벤트 (0) | 2018.08.02 |
---|---|
르노삼성, 스테디셀러 SM7 차량 가격 전격인하 (0) | 2018.08.02 |
에바가루도 막지 못한 쏘렌토, 기아차 판매 1등 공신 (0) | 2018.08.01 |
현대차, 그랜저-싼타페 앞세워 ‘시장 점령’ (0) | 2018.08.01 |
르노삼성, 클리오 떨어지고 QM6 늘어나고 (0) | 2018.08.01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