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세번째 N, i30 N 패스트백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세번째 모델의 윤곽이 잡혔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고성능 사업부를 신설, 토마스 쉬미에라를 비롯한 BMW M을 개발하던 인사들을 대거 영입해 그들만의 고성능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7 7 i30 N을 통해 그 존재를 처음 알린 현대자동차 N은 출시와 동시에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그 기대감을 키워왔다. 하지만 i30 N이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이를 대신해 벨로스터 N을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벨로스터 N은 지난 6월 국내에 공식 출시 했으며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특화 브랜드인 만큼 차량 출고 전 검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개의 N 모델을 출시한 직후, 현대자동차 측은 앞으로 고성능 브랜드 N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며, 기존 모델을 바탕으로 한 모델이 아닌 N만을 위한 전용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계속 해서 높아만 가는 현대자동차 N에 대한 기대감 속에 3번째 N이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로 지난해 i30 N과 함께 공개된 i30 패스트백이 그 주인공이다.



전 세계의 여러 고성능 차량들이 혹독한 테스트를 위해 찾는 것으로 유명한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이 소문의 진원지다.
이번에 목격된 i30 N 패스트 백의 모습은 i30 패스트백과 아반떼 스포츠를 절묘히 섞은 인상이다. 물론 위장막으로 그 모습을 철저히 숨겼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일 수는 있다. 하지만 일반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엔진은 기존 i30 N에 적용된 것과 같은 2.0L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될 전방이다. 여기에 벨로스터N과 같은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해 246마력을 기준으로 271마력까지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I30 N 패스트백의 국내 출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오는 연말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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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에디터 gcarmedia@g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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