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보여준 혁신과 미래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가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토요일 하루에만 9 9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모터쇼 관람객은 22만명을 넘어섰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는 BMW.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가 깜짝 신차에서 화려한 컨셉트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였지만 BMW만큼 이번 모터쇼의 주제에 걸맞는 라인업을 준비한 브랜드는 찾기 힘들다.
 
특히 BMW는 고성능 BMW M 전용 전시 공간과 함께 BMW의 전기차 브랜드 BMW i, 최근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 신형 SUV 라인업을 비롯해 배기가스 제로의 C 에볼루션을 필두로 나선 BMW 모토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BMW 전시관이 눈에 띄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성능 BMW M과 모터사이클인 BMW 모터라드를 제외하면 내연기관차량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로드스터와 순수 전기차 i3, 330e 등 대부분의 출품 모델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했다실제로 컨셉트카인 BMW Z4 컨셉트를 제외하면 7시리즈 40주년 에디션 모델과 국내 최초로 공개된 X2, X4 m40d 그리고 M2블랙 쉐도우 에디션, M4 CS, M5 코리아 에디션이 BMW가 선보인 내연기관 모델의 전부다.이 중 SUV 모델인 X2와 X4 m40d의 경우 국내 출시를 알리는 자리와 다름 없기 때문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만 구성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BMW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자동차의 본질인 달리는 것에 집중하고,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Sheer Driving)을 추구하는 것이 BMW의 가치이자 목표라고 밝히며 “BMW 고유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친환경 미래자동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BMW가 꿈꾸는 미래다. 이것을 선도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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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취재지원 : BMW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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