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독특하게 강렬하게, MINI라서 가능하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MINI JCW GP 컨셉트를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MINI JCW 컨버터블 등 총 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뉴 MINI JCW 컨버터블과 함께 실용성과 독창성을 갖춘 뉴 MINI, 뉴 MINI 5도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MINI는 올해 뉴 MINI JCW 컨트리맨과 뉴 MINI JCW 클럽맨 출시를 통해 MINI가 자랑하는 특유의 고카트 필링과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JCW 라인업을 완성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연결된 MINI’를 주제로 꾸며진 MINI 전시관은 MINI의 DNA를 재해석 하여 사선형 구조의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공간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각 차량 라인업의 본연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점이 돋보이는 MINI 전시관은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개러지(Garage)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JCW&GP Zone과 영국 본연의 감성을 표현한 Hatch zone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MINI GP 컨셉트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트 스커트와 루프 스포일러를 함께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은 블랙 잭 앤트러사이트를 적용해 MINI GP 컨셉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적용된 카본 파이버를 통해 극대화된 경량화를 이루어 냈으며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트랙에서도 MINI의 감성을 극대화 하고 드라이빙의 진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버킷 시트를 탑재했다. 또한 2열 시트를 삭제하고 알루미늄 롤 케이지를 탑재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추었다.

MINI GP 컨셉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MINI JCW 컨버터블은 운전의 재미와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MINI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옵션과 함께 컨버터블 특유의 주행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로 스포티하고 탄력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뉴 MINI JCW 컨버터블은 2.0L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 MINI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을 발휘하는 MINI JCW 컨버터블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5초에 돌파하며 안전을 위해 최고 속도는 시속 240km에서 제한된다.
 
또한 MINI만의 특별한 감성인 유니언 잭 무늬를 새긴 MINI 유어스 소프트탑과 브렘보사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JCW 에어로 다이나믹 킷 등을 적용했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조정된 기술을 대거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과 민첩한 핸들링, 정밀한 코너링을 모두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탑이 닫힌 상태에서도 소프트탑 프레임을 올려 보다 편리한 트렁크 활용이 가능케 하는 이지 로드(Easy Load) 시스템이 탑재되어 실용성 역시 함께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MINI JCW 컨버터블의 가격은 5640만원으로 책정 되었으며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MINI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크고 다재다능한 모델인 컨트리맨 역시 고성능의 JCW로 재탄생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MINI JCW 컨트리맨은 2.0L 4기통 JCW 트윈파워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해 높은 접지력과 향상된 커브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19인치 JCW 경합금 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브렘포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등 고성능 모델에 걸맞는 옵션 사양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MINI 레이싱 헤리티지를 이어 받아 공기 역학적 특성과 주행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둔 MINI JCW 컨트리맨은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하며 CJW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까다로운 지형에 들어설 경우 자동으로 작동되는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로 하여금 자신의 운전 실력을 가늠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MINI JCW 컨트리맨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70만원으로 책정 됐으며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MINI는 JCW 외에도 3종의 신차를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MINI 쿠퍼 SD 클럽맨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MINI 쿠퍼 S와 MINI 쿠퍼 SD 5도어 3종으로 MINI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공개된 MINI 3도어 S는 MINI 3도어 모델 중 고성능 모델로,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98.6kg.m을 발휘한다. 
 
전통적인 MINI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세련미와 강렬함을 극대화한 MINI 쿠퍼 S는 LED 헤드라이트에 검정색 패널이 추가되며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리어 램프에 유니언 잭 디자인이 가미되며 MINI 브랜드만의 아이코닉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조한다. 8.8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어 조작성을 향상 시킨 반면 솔라리스 오렌지 메탈릭, 스타라이트 블루 메탈릭, 에메랄드 그레이 메탈릭 등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어 특별함을 더했으며 가격은 4310만원으로 책정됐다.

쿠퍼 S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개된 MINI 쿠퍼 5도어 SD 역시 MINI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INI 고유의 고카트 필링을 유지하면서도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더욱 강화된 독창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기존 MINI 모델에 2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 확장을 이루어 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장과 전폭,전고가 기존 쿠퍼 모델 대비 늘어나 실용성을 극대화했음에도 불구 변하지 않는 역동성과 다이나믹함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MINI 쿠퍼 SD 5도어의 경우 최상급 모델로, 2.0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장착돼 빠르고 정밀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엔진 커버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과 경량화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MINI 쿠퍼 5도어 SD의 판매 가격은 4610만원으로 책정됐다.

 MINI를 공식 판매하는 도이치모터스 MINI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서 출시된 모델로 인해 MINI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각각의 모델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 여러분을 MINI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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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필 에디터 gcarmedia@gcar.co.kr

취재지원 : MINI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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